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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가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개발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4월 9일 호주 캔버라에서 '제6차 한-호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 측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호주 측 엘리자베스 와일드 외교통상부 개발정책국장, 피터 소프착 외교통상부 지전략파트너십 국장이 참석했다.
양국은 개발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이 가능한 지역과 분야를 논의했다. 특히 동남아와 태평양 도서국 지역에서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각국 재외공관 및 시행기관 간 정보 공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올해 한국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부산 글로벌파트너십(GPEDC) 포럼'과 '믹타(MIKTA) 개발협력기관 고위급회의'에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PEDC는 세계 개발협력 효과성 강화를 위한 국제 협의체이며, 믹타는 한국, 호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가 참여하는 다자 개발협력 채널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개발협력을 강화하고, 국제개발 무대에서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외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