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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2025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 깨끗한 스포츠 실현 다짐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4-11 14: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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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4월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세계도핑방지의 날은 2013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교육 콘퍼런스에서 처음 제정된 이후, 전 세계 스포츠계가 매년 4월 중 하루를 지정해 깨끗한 스포츠 정신을 기념하고 있다.


신임 선수위원 위촉과 도핑 방지 서약 행사 진행

이번 행사에서는 봅슬레이 전 국가대표 원윤종 선수가 신임 선수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김연경 배구 선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 도핑 방지 서약 행사에 참여해 공정한 스포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강원학생스포츠센터 이기복 센터장이 도핑 방지 유공자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도핑 방지 문화공간 ‘페어 플레이 그라운드’ 착공

기념식에 앞서 서울올림픽파크텔 18층에서는 국내 최초 체험형 도핑 방지 문화공간인 ‘페어 플레이 그라운드’ 착공식이 진행됐다. 이 공간은 학생 선수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도핑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에서 열릴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적극 지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기념식에서 스포츠의 기본 정신으로 정직과 공정을 강조하며, 12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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