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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온라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4월 11일 ‘2025년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4월 25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과 ▲자사몰 진출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은 아마존, 쇼피, 올리브영 글로벌 등 해외 유명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접입점판매, 전문 셀러를 통한 위탁판매, 마케팅 지원 등 진출 방식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하며 총 2,270개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사몰 진출사업은 해외 전용 자사 쇼핑몰 구축 및 리뉴얼, 홍보·마케팅, IT 서비스 도입 등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돕는다. 총 46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인 ㈜그라스메디는 미국 아마존 입점 이후 7개월 만에 수출액 65.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97%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다. 수출국가도 7개국으로 확대돼 수출 다변화에 성공했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온라인 수출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수출 국가와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