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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도 5곳에 스마트복합쉼터 새롭게 조성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4-14 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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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지자체와 협력해 문화·관광 연계 공간 마련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국토교통부가 일반국도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복합 쉼터를 5곳 새롭게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 연계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 안내 및 조명 등 첨단기술이 적용되며, 지역 특산물 판매 및 홍보시설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부터 인제, 옥천, 부안, 김제, 하동 등 5곳에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현재 18곳은 조성 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5곳이 새롭게 선정된다.


쉼터 조성 비용은 국가가 20억 원, 지자체가 10억 원 이상을 분담해 총 30억 원 이상이 투입되며, 약 6천㎡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4월 21일 부산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익산국토관리청(4월 23일), 원주국토관리청(4월 28일) 등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공모 절차와 선정 평가 기준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스마트복합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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