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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두 부처는 4월 15일 ‘전략협업 협의체’를 열고 중소기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고용노동부와 중기부가 진행한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었으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업과제는 ▲지역 우수기업 지원 강화 ▲폐업 소상공인 조기 취업 촉진 ▲기업 채용지원 연계 강화 등이다.
지역 우수기업 지원 강화 과제는 고용노동부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일자리 우수기업인 '참 괜찮은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고용센터를 통해 채용지원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폐업 소상공인 조기 취업 촉진 과제는 중기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취업 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이 취업할 경우, 고용노동부의 고용촉진장려금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업 채용지원 연계 강화 과제는 고용노동부의 ‘기업도약보장패키지’와 중기부의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 이후 두 부처는 매월 1회 전략협업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정경훈 노동시장정책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취업 취약계층은 신속한 재취업을 통해 생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중 정책기획관은 “부처 간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