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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경상북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4-15 1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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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지역 주도의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자체로 경상북도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와 광역 지자체가 협력해 3년간 집중적으로 소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수행은 (재)경북테크노파크가 맡아 2027년까지 추진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 내 22개 기초지자체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해에는 국비 5억원과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하고, 스마트 제조지원, 판로개척, 작업환경개선 등 소공인특화지원사업 예산 25억원을 연계 지원해 지역 소공인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중기부는 매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해 2027년까지 지속 가능한 소공인 육성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공인은 국내 제조업의 88.9%를 차지하는 핵심동력”이라며 “지역별 특성을 살려 중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소공인을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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