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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4월 15일 서울 용산구 트웰브랩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열리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초거대AI추진협의회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네이버, 트웰브랩스,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우수 인공지능(AI) 인재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교육·훈련 지원과 인재 유치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창의적 업무 특성에 맞는 근로환경 개선과 몰입도가 높은 근로 환경 조성 지원도 건의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서성일 부회장은 2025년 기준 1만명 이상의 AI 인재 부족이 예상된다며, 실전형 인재 양성과 재직자 전환교육 확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인공지능(AI) 기술은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는 AI 인재 양성과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