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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청년이 주도한다
  • 최청 기자
  • 등록 2025-04-21 13: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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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월 22일부터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2025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8기 모집은 총 208명을 대상으로 하며, 18세부터 39세까지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의 4개 혁신밸리에서 운영되며, 교육은 총 20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액 국비 지원이며, 수료생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기회,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 가점,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자격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5월 29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적격심사, 서류, 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권역별 현장설명회도 함께 개최된다.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남 밀양, 경북 상주, 서울 등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 분야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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