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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상 ‘명품특허’ 컨설팅 지원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4-21 16: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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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특허청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전략을 지원하는 ‘특허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수소산업협회, 태양광산업협회 등 4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행사다. 국내외 300개 기업이 참가해 수소, 태양광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허청은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특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심사관, 공익변리사, 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현장에 파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연구개발(R&D)과 특허를 연계한 전략 수립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이 ‘명품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명품특허’란 기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특허로, 넓은 독점권과 높은 권리 안정성을 갖춘 특허를 의미한다. 특허청은 이번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이 초기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특허를 고려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소산업협회 관계자는 “특허를 고려한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상담센터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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