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농촌진흥청은 (사)농부시장 마르쉐와 협력하여 전국 각지의 농업경영체들이 생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농부시장 마르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7일부터 5월 24일까지 서울의 주요 지역에서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다.
전국 8개 시군에서 참여한 29개 농업경영체는 딸기크림찹쌀떡, 표고버섯가공품, 과일 젤라토, 수제청, 장아찌, 전통주 등 120여 종의 농촌융복합상품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직접 판매에 나선다. 특히, 밀양, 남양주, 거제, 거창, 정선, 완주, 김제, 고성 등 지역별 특산품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행사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양천구 오목공원, 국립극장 광장,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등지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사전 설명회를 통해 참여 농업경영체들에게 전시·판매 방식과 행사 운영 정보를 제공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판로 확대를 위한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주제 전시, 문화 공연, 바이어 상담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