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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3일, 방한 중인 미국 학계 및 전직 고위 인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과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대표단은 ‘아산플래넘 2025’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인사들로, 커트 캠벨 아시아 그룹 이사장을 비롯하여 폴 월포위츠, 카렌 하우스, 존 햄리, 랜달 슈라이버 등 미국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 인물들이 포함됐다.
한 권한대행은 이들 인사들이 그동안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위한 싱크탱크 중심의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경제협력 및 관세 이슈와 관련하여,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학계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양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만큼, 향후에도 동맹 관계가 조선협력, 에너지, 첨단기술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정, 공동 번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국무조정실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