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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기업, 글로벌 무대 향한 도약 본격화
  • 최청 기자
  • 등록 2025-04-24 14: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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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4일,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2025년도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과제를 수행할 기업들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 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견기업을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R&D와 더불어 수출, 금융, 컨설팅, 인력, 법률 등 다방면에서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선정된 과제들은 미래모빌리티, 첨단제조, 에너지신산업, 핵심소재, 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과제당 평균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 기업은 5월 중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간다.


선정된 주요 과제로는 위츠의 통합 전력변환장치, 제일연마공업의 EV 모터용 연삭 휠, 대원제약의 비만치료제 펩타이드 신약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율촌화학은 EV 배터리의 화재안전성을 높인 파우치 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다양한 비R&D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 수립, 무역기술장벽 해소, 금융·신용 지원, ESG 경영 진단,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인력 확보 및 교육 등 총괄적 지원이 제공된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개척은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정부가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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