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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화학물질안전원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립생물자원관은 2년 연속, 화학물질안전원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며 운영 효율성과 공공서비스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7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기관의 고유 사업성과 및 관리 역량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사되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과학기반 생물다양성 정책을 선도하는 글로벌 생물자원 허브’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생생물 1,000여 종의 효능 예측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지역 기반의 화학안전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첨단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전위험성평가를 추진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썼다. 특히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연구 혁신과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생물다양성과 화학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예정이다. [출처: 환경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