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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리더십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계승하다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5-04-24 18:06:00
  • 수정 2025-04-24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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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유총연맹, 청년경영인분과 위촉식… 오빈 위원장 선출
  • “사업가로서의 책임,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으로 이어갈 것”
  • 다양한 분야 청년 인재 집결… 민간-정책 협력의 거점 기대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자문위원회는 4월 24일 청년경영인분과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빈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청년 리더십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직의 세대교체와 민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사진=오빈 위원장 제공)


4월 24일 오빈 신임 위원장은 위촉식에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라는 분명한 사명을 가진 조직”이라며 “이제 우리 청년 경영인들이 그 사명을 이어갈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업 현장에서 실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정치·사회 전반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은 바로 청년 경영인들의 경제적 실천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처럼, 우리가 잘 돼야 나라가 잘 되고, 그래야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자유와 번영을 물려줄 수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해내야 할 사명이자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청년경영인분과는 다양한 산업과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20명의 청년 인재들로 1차적으로 조직되었다. 참여 인사들은 사업, 정치, 법률, 의료, 문화예술, 체육, IT 플랫폼 등에서 활동하며,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사업적·정치적 성장의 카르텔’이라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지향한다.


핵심 임원진으로는 오빈 위원장을 비롯해 조희연 수석부위원장, 김주원 간사가 선임되었다.


  • 오빈 위원장은 민간 정책 설계자이자 전략기획 실무 총괄자로 활동해온 인물로, 민관을 잇는 정책 협력과 네트워킹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사진=오빈 위원장)

  • 조희연 수석부위원장은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며, 스포츠와 청년 리더십의 상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사진=조희연 수석부위원장)


  • 김주원 간사는 콘텐츠 기반 IT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자 기획 전문가로, 디지털 기반 정책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할 예정이다.(사진=김주원 간사)


오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제가 먼저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 함께 만들어 가자”며 새로운 리더십의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청년경영인분과 출범은 한국자유총연맹이 단순한 안보단체를 넘어 청년층과 민간 협력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시대의 거점으로 나아가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의 에너지와 정책의 실천력이 결합되는 이 플랫폼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가치 확산에 어떤 파급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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