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수경 통일부 차관,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가정 방문 위로
  • 최청 기자
  • 등록 2025-04-25 14:37:15
기사수정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4월 2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가정의 탈북 여성 A씨를 위로했다.


A씨는 지난 2009년 임신한 채 입국하여 하나원에서 자녀를 출산한 뒤, 홀로 딸을 양육해왔다. 우유 배달과 가내 부업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중 올해 초 암 2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관은 A씨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정부는 탈북민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김 차관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같은 처지의 한부모 탈북 가정에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통일부는 향후에도 남북하나재단, 하나센터,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탈북민의 정착을 돕고, 특히 정착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통일부 보도자료]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