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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기일 제1차관이 참석하여, 요양보호사 교육을 운영 중인 대학 관계자들과 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정대학교는 지난해 10월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운영해 자격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양영희 총장은 유학생들이 높은 한국어 수준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유학생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요양시설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교육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뿐 아니라 대한노인회, 이민정책연구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외국인 요양보호사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