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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글로벌 생물다양성 이행 강화 위해 국제 협력 강화
  • 최청 기자
  • 등록 2025-04-28 12: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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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림청은 4월 25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스트리드 슈마커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를 포함한 국제협력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는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개도국의 산림복원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및 도구를 지원함으로써 생물다양성협약의 글로벌 목표 달성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12개 개발도상국, 예를 들어 콜롬비아와 캄보디아 등에서 총 925헥타르(ha)의 산림을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면담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은 한국이 전후 황폐했던 산림을 성공적으로 복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KM-GBF) 이행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스트리드 슈마커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오는 2026년부터 시작되는 3차기 사업('26~'30년)에서도 산림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회의를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 청장은 앞으로도 FERI를 통한 지속적인 산림 회복과 생태계 복원 노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글로벌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산림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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