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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봄철 평온한 일상 위한 특별 범죄예방활동 추진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4-28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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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경찰청은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간 봄철 치안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 행락철은 국민의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역 축제와 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범죄와 사고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올해는 특히 5월 초 징검다리 연휴와 함께 산불, 땅꺼짐(싱크홀) 등 자연재난 위험, 그리고 6월 3일 예정된 대통령 선거까지 겹쳐 안정적 치안 유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경찰은 사전 준비 기간(4월 21~27일)을 통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했으며,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음식점 주변 음주운전, 사찰 및 축제 행사장 등 주요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요원 배치 여부와 화재 위험 대책 등을 점검하여 행사장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경찰관 기동대, 교통경찰 등이 투입되어 강력 사건 발생지와 범죄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별 침수 및 싱크홀 발생 지역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력해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 기간 동안 강도, 절도, 마약류, 피싱 범죄, 선거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폭행 및 손괴 범죄 등에 대해서도 집중 예방 및 단속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경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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