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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제 환경협력 강화 위한 정례 간담회 추진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4-28 13: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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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4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64개국 주한 외교공관과 함께 기후·환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탈리아, 브라질 등 주요국 대사를 포함해 약 90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각국 외교공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전략, 탄소중립 정책, 국가별 환경정책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향후 이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국가별 안건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국내에서 개최하는 행사계획도 공유됐다. 세계 환경의 날은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와 서울 일원에서 열린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다양한 장관급 회의와 환경 세미나, 포럼 등 약 20여 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환경분야 국제협력 채널을 통합하고, 지역별‧국가별 맞춤형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환경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동 협력이 필수적이며,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환경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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