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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8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6개 지방자치단체, 6개 경제자유구역청, KOTRA, 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미중 무역갈등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345억 7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64억 1천만 달러를 유치해 견조한 투자 유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기업 지원과 투자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변화된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촉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리쇼어링 흐름에 발맞춰 국내 복귀(유턴)기업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는 유턴기업에 적합한 부지, 인프라, 고용환경 조성 등을 적극 요청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외국인투자와 유턴기업 유치는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유지에 핵심적이라며,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유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