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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4월 25일,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의 성공을 위해 ‘목요박물관산책’ 연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청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국내외 주요 박물관 사례를 조사·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공유하는 기획연재물이다. 2025년 1월부터 내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었으며, 박물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재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e-북 제작, 주제 다변화 등 프로그램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해외 우수 박물관 사례를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행사는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에서 열렸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복합문화시설 동부창고 등 충청권 문화시설을 현장 답사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현장 체험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문성 강화도 기대되고 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직원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국립박물관단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