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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미 통상현안 논의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4-29 13: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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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9일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제2차 대미 무역통상 현안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과의 통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선, 항공우주, 방산, 배터리, 원전, LNG 등 전략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관련 협단체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국의 관세 조치가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미 산업 협력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정부가 수출 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관세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산업 협력 강화와 연구개발 예산 확대, 세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산업부는 관세 피해 기업에 대한 무역금융과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고, 관세 대응 바우처를 확대해 기업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오는 대미 협의에서도 관세 면제를 포함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업계 의견을 관련 부처에 공유하고, 5월 중순 예정된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미국 정부 및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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