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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관세 대응 바우처도 제공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4-29 15: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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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수출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4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금융그룹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수출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0회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출 전략 수립, 비용산출, 해외 인증, 통관 절차, 자금조달, 마케팅,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수출 실무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수출 상담을 받은 기업 중 100개사를 선정해 ‘관세 대응 바우처’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바우처는 수출 대체시장 확보, 통관·물류 지원, 특허·상표권 출원 등 관세 대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총 4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이 중 관세 대응이 필요한 100개사를 추가 선발하여 바우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수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www.sbiz24.kr)’에서 가능하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출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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