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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4월 29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이동식주택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거처를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에는 이형일 통계청장을 비롯해 ‘정부혁신 어벤져스’ 소속 직원 등 약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구조 조립 작업, 벽과 지붕, 문짝 골조 제작 등 실제 주택 건설에 참여하며, 이재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완공된 이동식 주택은 통계조사 대상 가구 중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통계청은 이번 활동 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통계청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선 국민의 거처 실태를 먼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는 7월 발표 예정인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실질적 정책 수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계의 사회적 역할을 국민과 공유하고, 실천적 나눔을 통해 통계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통계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