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날씨 빅데이터로 국민 생활 개선…기상청, 경진대회 개최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4-30 10:36:00
기사수정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기상청이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공동으로 ‘2025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상 데이터와 다양한 생활 분야 데이터를 융합해 국민 안전과 생활 편익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안전방재, 교통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지역난방 열수요와 기상 데이터를 결합해 열수요를 예측하고, 안전방재 분야에서는 119 신고 데이터와 날씨 데이터를 분석해 기상 상황에 따른 출동 건수를 예측한다. 교통 분야는 지하철 혼잡도와 기상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참가는 5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개인이나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8월 6일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수상작이 가려진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기상청장상 등을 포함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상과 생활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기상청 보도자료]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