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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오는 5월 1일부터 전관 개관에 들어간다. 박물관은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전문 박물관이다.
기존 상설전시실을 중심으로 조선왕조실록의 제작과 보존,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개관을 통해 어린이박물관, 교육실, 영상실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어린이박물관은 실록 제작 과정과 유물 복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영상실에서는 실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을 포함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교육실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