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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5월의 수산물·여행지·등대 등 5가지 테마 선정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4-30 1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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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해양수산부는 5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를 각각 선정하고, 국민들의 해양문화 체험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달의 수산물은 갑오징어와 키조개다. 갑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고, 키조개는 근육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수산물은 봄철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이달의 어촌여행지로는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과 인천 중구 포내마을이 선정됐다. 돌머리마을은 갯벌 체험과 해변 캠핑이 가능하고, 나비축제 등 계절 행사가 함께 열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포내마을은 해상관광 탐방로와 아로마 공예체험이 가능하며, 일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도 갖추고 있다.


5월의 해양생물로는 대황이 소개됐다. 대황은 항산화와 항염 작용이 뛰어나며, 식품뿐 아니라 바이오 소재로도 활용되는 갈조식물이다. 현재는 국외반출승인대상종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등대 분야에서는 전북 부안의 격포항북방파제등대가 선정됐다. 이 등대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시에 관광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에서는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되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무인도서 분야에서는 경남 거제시의 윤돌도가 뽑혔다. 윤돌도는 다양한 해식지형과 상록수림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그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자연학습과 생태관광 자원으로도 가치가 높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콘텐츠를 통해 국민이 해양과 수산자원의 가치를 체험하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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