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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전국 156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시설별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꿀벌 따라 숲 탐방’, ‘테라리움 만들기’, ‘나무야 놀자’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MBTI 유형별 반려식물 찾기, 반려식물 클리닉,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들 수목원은 어린이날 당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해 ‘왕의 귀환’ 프로그램, 궁중 예복 체험, 무궁화 화분 증정 등 특색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국립춘천숲체원과 국립장성숲체원에서도 숲해설, 수채화 그리기, 생태 그림책 만들기,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참여한다. 인천대공원, 대구 및 정읍의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피리, 가구, 동물자동차 만들기 등의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림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