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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4월 30일 ㈜한국신재생에너지와 열분해유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재생에너지는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을 열분해해 액체 연료(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약 350억 원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투자하고, 약 4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투자 부지는 16,523㎡ 규모이며, 올해 하반기 공장 건설을 시작해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한국신재생에너지가 평택에 이어 새만금에 동일한 생산설비를 추가 설치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K-순환경제 전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투자 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신재생에너지와 녹색산업 중심지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이번 투자는 지역경제와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망기업의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새만금개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