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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5대 전략 목표 추진… 2028년 시범도시 입주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년)’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5월 1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세종시 전역을 디지털 기반의 미래 행정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기존의 행복도시를 넘어 전체 도시의 스마트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전략수도 스마트 세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5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전략에는 첨단 모빌리티, 포용적 안전, 문화·여가, 생태, AI지능화 도시 등이 포함된다.

현재 시행 중인 지능형 방범, 스마트버스정류장,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 등 19개 시민 체감형 서비스는 기술을 고도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가시범도시 구역에는 2028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 퍼스널 모빌리티 등 혁신적 모빌리티 중심의 21개 특화 서비스가 도입된다.

세종시 스마트도시는 향후 세계적 수준의 첨단기술 실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계획 승인을 계기로 2030년까지 세종시를 글로벌 모범 스마트시티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