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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공공서비스 추천… 스미싱·보이스피싱 예방에 특화된 3가지 대책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5-01 12: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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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안심차단’·‘찐센터’·‘보호나라’ 통해 디지털 금융사기 사전 차단


행정안전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령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노리는 다양한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공공서비스를 이달의 추천 서비스로 선정했다. 이번에 소개된 서비스는 ‘여신거래 및 계좌개설 안심차단’, ‘찐센터’, ‘보호나라’ 등으로, 디지털 범죄로부터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신거래 및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스미싱 등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신규 계좌 개설과 비대면 여신거래(대출, 카드 발급 등)를 차단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여신거래 안심차단’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계좌개설 차단은 은행 앱이나 어카운트 인포(금융결제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찐센터는 검찰 사칭 전화를 받은 경우, 실제 검찰에서 발송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검찰청이 운영하는 24시간 콜센터(010-3570-8242)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위 여부를 즉시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가족이나 지인의 전화를 이용해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호나라는 스미싱이나 큐싱(악성 QR코드)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에 접속하여 의심되는 메시지나 QR코드를 붙여넣으면 악성 여부를 바로 판별해준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며, 보안 자동차단 기능 활성화 등도 함께 권장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 서비스를 통해 갈수록 정교해지는 디지털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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