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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21일까지 신청… 근로청년 자산형성 도와
보건복지부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정부가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근로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이다. 일반 가입자는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에게는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일반 청년은 총 720만 원, 차상위계층 청년은 총 1,440만 원과 적금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근로소득 상한을 기존 23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좌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적립 중지나 해지 신청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가입자는 5월 말까지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8월에 문자로 안내된다. 이후 하나은행 지점 방문 또는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저축을 시작하면 된다. 만기 해지 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도 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주거, 교육, 창업 등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