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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교부 등 3개 부처 6개 개방형 직위 공개 채용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5-01 1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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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고위공무원 4개, 과장급 2개 직위… 공직 안팎 인재 대상


인사혁신처는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3개 부처의 개방형 직위 6개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직 내부는 물론 외부 전문가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정부 정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외교부 4곳)와 과장급 2개 직위(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이다. 외교부에서는 주러시아·아르헨티나·벨기에·일본 대사관의 공사 및 공사참사관을 채용하며, 각 직위는 해당 지역과의 경제·통상 협력, 기업 활동 지원, 외교 현안 대응 등을 맡는다. 모든 직위는 국제정치, 경제, 통상 등의 관련 경력과 어학 능력을 요구한다.


과장급 직위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감사조사담당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과장이다. 감사조사담당관은 원자력 안전 감사와 조사, 옴부즈만 운영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재난안전데이터과장은 재난 관련 데이터 정책 수립, 플랫폼 운영, 민간 협력 및 드론 활용 정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역량 평가와 인사 심사를 통해 임용이 이루어지며, 고위공무원단은 대통령이, 과장급은 소속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지원자는 5월12일까지 나라일터(gojobs.g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개방형 직위를 통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들이 공직에 활발히 진출하길 기대하고 있다. [출처: 인사혁신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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