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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인천공항 찾아 “연휴 기간 출국안전 만전” 당부
  • 최청 기자
  • 등록 2025-05-01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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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5월 1일 현장 점검… 보안검색·보조배터리 관리 강화 지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방문해 연휴 기간 동안의 출국 수요 증가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예상되는 공항 혼잡과 안전 관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연휴 기간 중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객은 하루 평균 약 9만 7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박 장관은 수속처리 시설과 인력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승객 편의와 신속한 출국을 보장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박 장관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셀프 백드랍 시설, 보안검색장, 항공기 탑승구 등 공항 내 주요 구역을 차례로 점검하고, 특히 최근 안전 이슈로 떠오른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항공사 직원과 보안검색 요원을 격려하며, 민·관·학·연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보안 방안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필요 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통해 국제 기준 개정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끝으로 “연휴 기간 동안 모든 현장 종사자가 안전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고, 혼잡관리와 승객 안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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