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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청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5공구 내 산업용지 73필지에 대해 토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인해 기업들은 ‘준공 전 토지 사용허가’ 절차 없이 바로 착공과 등기가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투자계획이 예정된 1·2공구의 대부분 토지에 대해 사전 검토 없이도 신속한 공장 건설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현재까지 새만금 국가산단에는 총 1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3·7·8공구 중 기업 수요가 높은 구역은 우선 매립 중이며, 매립이 완료되는 대로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행정절차 간소화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통해 기업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새만금개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