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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부 장관, 아동권리보장원장, 유공자와 그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이 수여되었다. 성우용 과우봉사회 총무는 36년간 아동 대상 봉사활동의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정선주 청이엔지 대표는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CJ도너스캠프를 운영한 CJ나눔재단, 난치병 어린이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온 박경림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신생아 질환 극복에 힘쓴 박민수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등에게 수여됐다.
행사 1부는 유공자 포상과 축하공연, 퍼포먼스로 구성되었으며, 2부에서는 장관표창을 받은 모범어린이 90명을 초청해 공연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 무대와 영상에는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활용되며, 의미를 더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