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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 대표단, 체코 신규 원전 계약 체결식 참석 위해 프라하 방문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5-06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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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정부와 국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대표단이 체코 프라하를 방문하여 신규 원전 건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5월 6일부터 7일까지 체코 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뤄지며, 대표단은 체코 총리 및 상원의장과의 회담을 통해 산업, 에너지, 건설, 인프라, 과학기술 등 폭넓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고위 인사들로 구성됐다. 국회 측에서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강승규 의원(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국민의힘),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복지위)이 참여해 국회 특별방문단으로 동행한다.


대표단은 원전 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 협력 외에도 체코와의 인프라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체코 교통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고속철도 사업과 우크라이나 재건 교통 사업과 관련한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이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원전 관련 주요 기업들이 함께 참석하며, 자동차연구원, 로봇산업진흥원 등도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고위급 방문을 통해 체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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