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청, 2025년 상반기 범죄수사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5-07 11:57:06
기사수정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경찰청은 5월 2일 오후 2시 서울 경찰청사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범인 검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고, 범죄수사 유공 경찰관 11명을 특별승진 임용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불법 리베이트, 공직자 부패비리,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사교육 카르텔 등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찰관들의 공적을 인정한 결과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단속을 통해 총 1,394명을 검거하고 42명을 구속했으며, 허위영상물 범죄 단속을 통해 9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59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승진 임용식에는 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 수사국장 등 경찰 지휘부와 특진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서울청 형사기동대 소속 전세훈 경감은 불법 리베이트 관련 범인 284명을 검거한 공적으로 대표 수상자로 나섰다. 그는 "팀원들과 가족의 응원 덕분에 이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용식에 참석한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은 앞으로도 부패비리와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며, 국민들에게도 112나 가까운 경찰서에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출처: 경찰청 보도자료]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