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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025 국제장애고용포럼 개최…장애인 고용 확대 위한 국제 협력 모색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5-07 1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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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5월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국제장애고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부 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사회적 가치를 향한 집합적 노력을 찾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APEC 21개국을 포함한 국제기구, 기업, 학계,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은 이종호 서울대학교 교수(전 정보통신부 장관)가 맡았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장애인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세션 1에서는 서울대학교 홍석철 교수가 정책지원과 기업의 역할을, 세션 2에서는 한국노동교육원의 허재준 원장이 기술과 접근성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참석자들은 포용적 고용의 중요성과 기술을 통한 장애인의 고용 기회 확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업과 지자체, 장애인단체 등의 실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단발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기관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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