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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 강화…중기부, ‘레벨업 전략’ 발표 및 현장 간담회 개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5-07 1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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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 경기도 화성의 수퍼빈㈜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창업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전략은 ‘스타트업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립되었으며,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 육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제도 정비 등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한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공정혁신과 자원순환 기술이 중심이 된다.


현장 간담회에는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수요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 수요와 기술 적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 기업으로는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개발한 수퍼빈, 무선충전 기술의 와이파워원, 공기질 분석기업 파이퀀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기반 기업들이 포함되었다.


정부는 이들 기업의 기술 개발을 위해 실증 지원, 대기업 협력, K-테스트베드 연계 등을 추진하고, 민간 투자와 글로벌 진출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기후테크 분야별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전용 시장 진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는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재활용이 놀이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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