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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창원서 미국 관세 대응 전략 강연…수출기업과 1:1 상담도 진행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5-09 09: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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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설명회’에서 미국의 관세조치와 관련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부와 KOTRA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1:1 상담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시기의 관세 조치 및 우리 정부의 고위급 대응 활동, 향후 통상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강조했다.


설명회는 관세 대응 관련 주요 기관 발표와 상담 사례 공유로 이어졌으며, 특히 ‘관세 대응 119’를 통해 접수된 3,500여 건의 상담 중 주요 사례가 소개되었다. 이후에는 사전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되었다.


정 본부장은 “정부는 한미 통상협의를 통해 협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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