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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병창 정옥순 씨, 예천통명농요 안승규 씨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 예고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5-09 09: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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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의 보유자로 정옥순 씨를, 「예천통명농요」의 명예보유자로 안승규 씨를 각각 인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정옥순 씨는 전통 예술인 가야금병창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보유자 예비 단계에 올랐다. 그는 오랜 기간 해당 분야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 왔으며, 그 활동성과 전통 계승 의지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되었다.


또한 안승규 씨는 경상북도 예천 지역에서 전해지는 농업 노동요인 예천통명농요를 오랫동안 계승·전승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되었다. 명예보유자 제도는 생애 동안 문화유산의 보전과 전승에 현저히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예우 방식이다.


문화재청은 관계 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인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전통 문화의 맥을 잇고, 다음 세대에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온전히 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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