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창덕궁 후원에서 전통공예와 궁중 다과, 한방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전통의 품격과 미감을 담은 다과상을 통해 조선시대 궁중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각과 감각의 경험을 제공한다.
‘창덕궁 약다방’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통공예 작가들이 정성껏 만든 다과상에 전통차를 함께 곁들여 제공한다. 호박란, 약과, 유과 등 다양한 궁중 다과와 함께 한방차가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과 함께 건강까지 고려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상차림은 조선시대 궁중의 차문화와 공예미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아름답게 꾸며진 전통 다과상을 감상하며 직접 음미할 수 있다. 특히 다과를 담는 그릇과 도구들 또한 공예작품으로 구성돼, 전통공예의 미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궁궐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출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