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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와 폐축사, 귀농·귀촌 주거단지로 탈바꿈
  • 최청 기자
  • 등록 2025-05-14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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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에 농식품부 장관 방문


2025년 5월 14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를 방문해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경관을 해치고 악취 및 안전 문제를 유발하던 폐축사, 폐교, 빈집 등을 정비하고, 그 자리에 주민 편의시설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난개발을 정비하고 재생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 송 장관은 지자체 담당자들과 함께 현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이며, 농식품부는 이 계획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정비사업을 연계·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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