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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열린 미디어 환경 구축 다짐”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5-05-14 1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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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권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5월 14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이 참석해 재단의 지난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향후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15년 5월 방송법에 따라 설립돼 현재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시청자 권익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역 센터는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 경남, 대구 등에 설치되어 있다.


이진숙 위원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에게도 미디어 참여 기회를 제공한 점은 재단의 큰 성과”라며 “AI, 딥페이크 등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정확한 정보 이해와 책임 있는 콘텐츠 제작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미디어 공공성 확대와 시청자 참여 강화에 주력해 열린 미디어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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