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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청년, 외교캠프 통해 3국 협력의 미래 다짐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5-22 1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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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제12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강릉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학생 45명이 참가하여 3박 4일 동안 외교적 교류와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유대를 다졌다.


캠프는 서울 외교부 대강당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회 △청년선언문 작성 △3국 외교관과의 대화 △문화 및 산업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언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협력의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5월 22일 폐회식에서 발표된 3국 청년선언문에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가 3국 청년 간 신뢰와 우정을 쌓는 소중한 계기였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외교캠프를 통해 젊은 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미래지향적인 한일중 3국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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