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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DQ마크 인증업체 간담회 개최… 방산 수출 확대 나선다
  • 최청 기자
  • 등록 2025-05-22 15: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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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은 5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DQ마크 인증업체 간담회’를 열고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기업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DQ마크 인증업체를 포함한 방위산업 분야 27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업무 실적과 2025년 주요 추진계획 공유를 비롯해 수출지원 및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기업들이 직접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점을 논의함으로써 제도적 보완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DQ마크 인증제도는 국산 군수품 중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국산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프리미엄 보증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8개 기업의 65개 제품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DQ마크는 대한민국 방산 제품의 신뢰도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산 군수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방기술품질원은 향후에도 DQ마크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방산 수출의 든든한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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