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에서 개회선언하는 박찬주 충남 부의장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에서 인사하는 태영호 사무처장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에서 축사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2024년 9월 30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제21기 충남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남지역 자문위원 450여 명이 참여하여,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 통일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충남지역회의를 주관한 박찬주 충남부의장은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태영호 사무처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일부 홍진석 북한정보협력관이 통일 및 대북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했으며, 제21기 충남지역회의의 활동 현황이 발표되었다. 특히,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으로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충남 천안시협의회 최득진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의 통일 역량 반영(충남 서산시협의회 김정순 자문위원), △국제한반도포럼 창설을 통한 국제사회의 자유 통일 지지 확보(충남 홍성군협의회 김석현 자문위원) 등이 제안되었다.
북한이탈주민의 통일 역량 반영에 대해 정책건의안을 발표 중인 충남 서산시협의회 간사 김정순(학교통일교육 전문강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문관리사) 자문위원
국제한반도포럼 창설을 통한 국제사회의 자유 통일 지지 확보에 관한 정책건의안을 발표하는 충남 홍성군협의회 김석현(행정학 박사, LPI지방정책혁신연구소장) 자문위원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관해 정책건의안 발표한 충남 천안시협의회 최득진(국제법학 박사, 이노바저널 주필) 자문위원
회의 말미에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자문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대한민국 헌법 수호와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
우리는 국민과 함께, 국제사회와 함께, 그리고 2,600만 북한 동포와 함께 만드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고 힘찬 여정을 시작하였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 자문위원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8·15 통일 독트린’의 구체적 실천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의 비전과 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가며,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반헌법적인 두 개 국가론, 통일 포기 등과 같은 일체의 주장에 반대하며 대한민국 헌법과 정체성 수호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북한 주민들의 자유 통일에 대한 열망을 촉진하고, 통일 대한민국에서 모두가 자유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북한 인권 개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통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
2024년 9월 30일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 자문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