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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산림작업장 조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현장 점검 실시
  • 최청 기자
  • 등록 2025-05-23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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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재배시험 포지에서 5월 22일 ‘5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장을 비롯한 관리감독자, 근로자, 산업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야외 작업장의 유해요인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재배시험 포지에서는 예초기 운전, 중량물 운반, 제초제 살포 등 실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업로와 온실을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보호구 착용 상태, 작업 요령 숙지 여부, 응급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고충을 청취하고, 온열질환 우려 해소를 위한 식염수와 그늘막 휴식처 등의 제공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


윤석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고,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임업경영시대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림작업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실효성 있는 현장 관리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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