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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대남 전 행정관 관련 의혹 일축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4-10-05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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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 전혀 없어
  • 김대남 녹취록 내용 비난 일색
  •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유감 표명

2024년 10월 3일 – 최근 김대남 전 행정관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통령실이 이를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록을 근거로 대통령실과 집권당 간의 갈등을 부추기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논란의 중심이 된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록은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대통령실은 해당 녹취록 대부분이 대통령 부부를 향한 비난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외에 언급된 내용은 일부 지난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와 관련된 내용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집권당의 갈등을 조장하려는 시도는 명백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김대남과 대통령 부부 간의 개인적 친분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대남과 찍은 사진들이 일부 공개되었으나, 이는 대통령실 연말 송년회나 직원 퇴임 행사와 같은 공식 행사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찍힌 사진일 뿐, 개인적인 친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러한 보도들이 오히려 국민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건을 통해 대통령실 내부 및 집권당에 대한 악의적 공격이 계속될 경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해명은 최근 동아일보를 비롯한 일부 매체가 보도한 ‘김대남 공격사주’ 관련 감찰 지시 보도와 '용산 배후설'에 대한 대통령실의 공식 반박으로 이루어졌다. 대통령실은 이와 같은 의혹이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이를 악용해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사건을 통해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근거 없는 비방과 의혹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출처: 대통령실, https://www.president.go.kr/newsroom/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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